경력 단절 여성이라면 꼭 받아야 할 정부 지원금 총정리
출산, 육아, 가족 돌봄 등의 이유로 직장을 떠나게 된 여성들이 다시 일자리를 찾는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. 경력 단절 여성(경단녀)을 위한 정부의 지원 정책은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직업 활동을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, 경단녀가 받을 수 있는 주요 정부 지원금과 복지 혜택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.
1. 여성새로일하기센터(새일센터) 지원
고용노동부가 전국에 운영 중인 새일센터는 경단녀 전용 고용복지 허브입니다. 상담부터 재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이 무료로 제공되며, 특히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:
- 취업상담 및 경력설계 컨설팅
- 직업교육훈련 (직무 중심, 자격증 취득 연계)
- 인턴 연계 및 취업 알선
- 동행면접, 면접 이미지 컨설팅
- 사후관리 및 직장 적응 지원
📌 특히 직업훈련 수료 후 3개월 내 취업 시 취업성공수당 최대 30만 원이 별도 지급됩니다.
2. 새일여성인턴제
경단녀의 실무 적응을 위해 운영되는 인턴 지원 제도입니다.
- 인턴 기간: 최대 3개월
- 지원 내용:
- 기업: 월 60만 원 인건비 지원
- 인턴 본인: 교통비 등 실비 지원 + 정규직 전환 시 80만 원 취업장려금
- 대상 기업: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민간기업
- 신청처: 관할 새일센터
📌 인턴 참여는 새일센터 상담 및 직업훈련 수료 이후 가능하므로 사전 상담이 중요합니다.
3. 여성특화 직업훈련 & 국민내일배움카드
고용노동부의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.
- 지원 금액: 최대 500만 원
- 자부담률: 직종/훈련기관에 따라 0~20%
- 훈련 내용:
- 전산회계, 컴활, 세무회계 등 실무형 사무직 과정
- 요양보호, 사회복지사, 보육교사 등 돌봄 관련 직종
- 코딩, UX/UI, 마케팅 등 IT·디지털 과정
- 미용, 제과제빵 등 자격증 연계 과정
4. 경단녀 창업 지원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
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, 지자체 여성창업센터 등을 통해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:
- 창업컨설팅, 법률·세무자문
- 시제품 제작비, 마케팅비 등 초기 창업자금 일부 지원
- 창업보육센터 무료 또는 저렴한 임대료 입주
📌 특히 여성창업 경진대회 등에서 선정되면 최대 2,000만 원의 초기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.
5. 고용장려금 및 재취업 수당
경단녀를 채용한 기업 또는 장기 고용 유지를 유도하기 위한 정부 지원입니다.
- 기업 대상: 고용창출장려금, 일·생활균형 장려금 등으로 연간 최대 800만 원 지급
- 경단녀 본인 대상:
- 재직 유지 시 근속장려금 지급
- 일부 지자체에서는 출근 지원금(예: 교통비, 식비)도 제공
- 신청처: 고용센터 또는 지자체 여성정책과
📌 해당 기업과의 협의가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, 채용 시점에 제도 적용 가능 여부 확인이 필수입니다.
정보 사이트
- 여성새로일하기센터: www.work.go.kr/specialWoman
- HRD-Net 직업훈련 포털: www.hrd.go.kr
- 여성기업 종합정보 포털: www.wbiz.or.kr
- 복지로: www.bokjiro.go.kr
- 고용노동부: www.moel.g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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